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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국제남녀테니스대회 열전 돌입오는 11일부터 열려...“김천에서 제2의 정현을 꿈꾼다.”
▲2017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 경기장면 및 김천테니스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2018년도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및 경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0여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300여명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힘찬 스매싱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남녀 각각 2개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이번 남자퓨처스대회와 여자서키트대회에는 국내 실업팀 최강자들과 국가대표후보선수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상위 레벨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6월에 개최된 이 대회에서 정현은 남자 단식에서 만 17세의 나이로 우승하면서 퓨처스대회 남자 단식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이를 발판으로 챌린저대회 및 투어 대회에서 활약하면서 올 1월에는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일구어내며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최고 수준의 20면의 실외테니스장과 전천후 경기가 가능한 실내테니스장 4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년 동호인대회를 비롯하여 전국단위 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며 시설의 우수성과 대회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만큼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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