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는 지난 6일 제1기 공동주택 관리 전문감사관 15명을 위촉했다.

이번 전문감사관 위촉은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입주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며, 오는 9월 1일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전문 감사관은 법률, 건축, 회계, 세무, 시설관리 5개 분야의 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로 이루어진다.

공동주택 감사는 입주자의 10분의 3이상의 감사요청이 있거나 경산시장이 관리 및 입주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실시된다.

전문감사관은 관내 150개 공동주택(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사, 용역 및 관리비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체계적인 감사를 해나갈 예정이다.

경산시는 앞으로 공동주택관리법 및 관리규약의 위반에 대해 불합리한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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