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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 완료“바다를 밝히는 빛의 광장”.. 동해안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전망
▲후포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진군은 후포항과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등기산에 후포 등대와 연계한 등대광장 및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후포항과 울릉행 여객선터미널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억원을 투입해 2016년에 시작하여 올해 7월 완공했다.

등대광장은 세계등대 미니어처 4개소(H=6m), 등대전망대 1개소(H=11m), 무대 조형장식벽 1개소 및 산책로 등으로 조성 되어 있다.

또한, 사업추진의 극대화를 위해 노후된 가로등 시설을 정비하고 조성되는 조형물 및 산책로에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경관 등을 배치, 주・야간 언제나 이용객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후포 등대 해양문화공간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어우러져 동해안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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