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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형 청년정책 추진방향’ 발표‘청년일자리 확대’와 ‘청년소통문화 조성’ 2Track으로 청년공감 정책 추진 예정
▲Job고 일어나라 청춘! 포항 청년정책 추진방향 발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인구 감소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한 ‘포항형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포항 청년들은 철강산업 침체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이로 인해 젊은 우수인재의 역외 이탈이 많은 상황이다.

2017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청년고용률은 전국대비 5.7%가 낮으며 청년실업률은 3.7% 높다.

이에 시는 ‘청년일자리 확대’와 ‘청년소통문화 조성’ 2Track으로 청년정책방향을 정하고 일자리·주거·복지·문화예술 등 각 부서별 청년정책 사업을 발굴하여 청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한 현장중심의 ‘청년공감’ 정책을 추진 예정이다.

우선, 2019년까지 청년실업자 4,200명 중 1,200명가량을 취업에 성공시켜 청년 실업률을 전국평균수준으로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철강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관세 대응 등 정부와 포항시, 각급 기관단체 협력을 강화해 포스코, 철강공단 인력 감소 방지해 철강공단 15,000명을 유지하고, 기업 신규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로 했다.

더불어, 청년소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공감을 위한 소통공간인 ‘포항청춘센터’ 운영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발굴하는 ‘청년위원회’구성 ▲쌍사파티, 청년 기-업(氣-UP)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청년공감 문화를 조성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청년소통을 기반으로 일자리 동기부여와 사회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청년 네트워킹 공간인 ‘포항청춘센터’가 정식개소를 앞두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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