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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동복지시설 학생... 베트남에서 봉사활동 펼쳐2018년 아동복지시설 학생 베트남 해외봉사단 출정식 가져
▲베트남 해외 봉사활동 출정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8년 아동복지시설 학생 베트남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설레go, 나누go, 변하go’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출정식은 아동복지시설 학생, 인솔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봉사활동 영상 상영, 추진경과 보고, 학생대표 선서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63명으로 꾸려진 올해 해외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베트남 바비 지역의 CENTRE OF NURTURING OLD PEOPLE AND DISABLED CHILDREN(0~18세 장애아동 190명, 노인 170명 입소시설, 지체장애인센터 등 포함)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와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오케스트라 봉사단(바이올린, 플롯,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입소 생활자들의 개인위생 관리를 돕고, 현지 장애아동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풍선아트, 종이접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 해외봉사단원들이 가진 재능을 기부한다.

2015년부터 경북도가 도 단위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화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학생 해외봉사활동 사업은 매년 참가 아동들에게 나눔을 통한 기쁨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해외탐방기회가 부족한 시설 아동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넓히고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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