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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18년 생명존중 캠페인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뮤지컬 ‘세잎클로버’공연
▲생명존중 캠페인 '세잎클로버 공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13일 영주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21일까지 초・중・고등학교 15교 2,800명을 대상으로 생명문화 조성을 위한 창작 뮤지컬인 ‘세잎클로버’를 공연한다.

이번 뮤지컬은 청소년 자살은 주로 외부환경에 의한 스트레스와 충동적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창작극인 ‘세잎클로버’는 마음의 상처가 깊은 애니 설리번(헬렌켈러의 스승)이 좌절과 절망의 시기를 극복하는 내용으로 전개되는데, 주인공인 애니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성장 과정을 그린 것으로, 학생 눈높이에서 감동과 재미를 주는 뮤지컬이다.

생명의 존귀함이 사라져가는 요즘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고, 생명존중이라는 사회 문제를 재치 있으면서도 가볍지 않은 웃음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반가워요 뮤지컬 극단’이 출연한다.

특히 창작곡 ‘어릴 땐 다 그런 거야’,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 ‘학교란 이런 곳이지’를 통해 학교에서 친구들과 서로 돕고, 배려하며 힘들고 괴로운 일을 이겨내도록 격려하는 곡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소감을 적으면서 생명존중의식을 탄탄히 다진다.

또한 뮤지컬 관람 후 도교육청에서 제작한 학생용 리플릿에 소감을 적어 발표하고, 느낀 점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나의 친구에게, 나의 가족에게, 난 필요한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9월 한 달간을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교육 주간을 지정하여 모든 학교에서 학생 생명존중교육과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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