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하회탈춤캠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안동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 13일~14일 이틀간 하회마을 하회탈춤전수관에서 안동송현호, 안동영호초, 안동서부초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준비를 위한 합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숙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3월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하회탈춤배우기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며 금년 9월28일부터 실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무대를 빛내기 위해 캠프 형태의 합숙훈련에 참가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를 통해 기량을 다져온 학생들은 합숙훈련 기간 동안 자신들의 배역 및 역할 분담을 하여 배역 춤사위, 대본 외우기, 악기 연습 등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맡은 역할을 충실히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교육지원청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의 지원을 받으며 201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하회탈춤배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며, 학생들의 잠재능력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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