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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 15일부터 엑스코서 개최상위권에 선발된 학생 12월 필리핀 세계대회 한국대표로 출전 자격 부여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본선 포스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대구시는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International Robot Olympiad) 한국대회 본선경기’와 '스팀컵'(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CUP) 2개 로봇경진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한다.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경기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경기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생 907팀, 1,315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3개 종목, 3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상위권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처음 개최된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이다.

대구시는 로봇경진대회에 기반을 둔 방과 후 수업, 전문지도자 연수, 로봇캠프 등 교육사업이 공공사업으로의 확장성과 로봇 교육산업 인프라를 고려할 때 직‧간접적으로 경제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로봇진흥 국가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대구이전과 로봇산업 클러스터 성공적인 추진, 현대로보틱스, 야스카와전기, ABB, KUKA로보틱스 등 글로벌 로봇기업이 대구에 정착하는 시기에 맞추어 ‘로봇선도도시 대구’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대회와 스팀‐컵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2,500여명이 지역을 찾는 경제효과 외에도 로봇산업 메카도시 대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대회유치가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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