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삼필산 송봉, 관광명소로 새 단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는 달서구 대곡동 삼필산 송봉에 대구의 아름다운 도심과 낙동강, 가야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송봉전망대’를 완공했다.

삼필산 송봉은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하여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삼필산 세 봉우리 중 소나무가 많아 송봉으로 불리며 주말 하루 800명에 달하는 등산객이 찾는데 반해 휴식·체험 공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4월에 송봉전망대 공사를 착공하여 주변 세 봉우리를 이미지화한 상징 조형물 1개와 파노라마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대구시 우상정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손꼽힐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도시경관 조망점을 계속 조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생활의 여유를 찾는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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