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사회 건강 조사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고유의 건강관련지표를 생산하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설문조사 등 236문항 166지표를 조사하며, 올 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하여 보다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한다.

매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경산시 보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우리지역을 위해 매우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고,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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