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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스안전기기 무상 설치' 지원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는 송하
▲ 가스안전기기 무상 지원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현주 기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가스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독거노인 분들에게 “취약계층 안전 및 주거편의 시설물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28일에 실시한‘방충망 무상 수리’에 이어 동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사업 11개 중 하나다.

송하동 지역특성 분석 시 구조적․환경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의 각종 안전사고가 매우 우려되나 수시 지원이 어려운 현 공공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민이 발을 벗고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중증장애․각종 질환 등으로 가스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기준 중위소득 70%이하 세대이다.

재원은 동 협의체의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충당했으며, 설치는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행했다.

또한, 연중 상시 접수․지원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민 주도의 예방적․적극적 안전지원시스템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민간위원장은“공공복지서비스의 한계를 민에서 보완하여 주민안전 확보에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송하동장은“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 지역복지사업 수행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송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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