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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이상길 행정부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민생현장 챙기기로 취임 첫 행보 시작

[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기자] 대구광역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8. 13.(월) 취임 첫날부터 시 민이 행복한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바쁜 일과를 시작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식도 생략하고 8. 13.(월) 오후 취임신고 후, 바로 의회・기자실을 방문해 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오후 4시 경북도청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위원회’에 참석해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낙동강 지키기 및 맑은 물 공급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취임과 동시에 시정을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일과를 소화했다.

실질적인 취임 첫 날인 8. 14.(화) 새벽부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구의 큰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같이 수거하고 쓰레기 종량제 분리수거에 직접 참여한 후, 참여자와 함께 조찬을 함께 하며 청소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이 첫 날 일정으로 가장 치열한 민생현장인 칠성시장을 선택한 것은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시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어, 오전 8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폭염대책 긴급 영상회의에 참석해 우리시 폭염대책상황을 챙겼고, 오전 11시에는 혁신성장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지역의 혁신성장 과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광역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가장 평범하지만 비범한 시정철학을 피력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런 대구 건설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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