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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 남자복식 베트남오픈 우승고성현․신백철 선수 국가대표 은퇴 후,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
▲2018 요넥스-선라이즈 베트남오픈 남자복식 우승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고성현, 신백철 선수가 지난 13일 베트남에서 열린 ‘2018 요넥스-선라이즈 베트남오픈’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백철 선수와 고성현 선수는 각각 국가대표 은퇴 후, 첫 출전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두 선수는 지난해부터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수차례 출전 승인을 요청했으나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자체 규정 ‘남자 만 31세 이상의 은퇴선수’라는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두 선수의 승인을 계속 불허해 왔다.

그동안 국제대회 출전 문제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법적다툼을 벌였고 지난 5월 두선수가 승소하여 국제대회 출전기회를 획득하게 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두 선수 격려하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꼭 금메달을 획득하여 우리시와 웅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두 선수는 인도네시아선수권, 코리아오픈선수권 등 의 국제대회, 제99회전국체육대회 남자복식에 출전할 계획이며 금빛스매싱을 기대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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