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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베트남과 교류협력 교두보 마련정부의 新남방정책 대응, 동남아시아 시장 거점 마련 방안 모색
▲주호찌민 대한민국총영사관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최근 정부의 新남방정책의 중요 대상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對베트남 구미대표단이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의 파견은 구미기업의 해외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지기업의 운영상황과 지원요청 사항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베트남 북부의 대표 산업단지인 타이응우엔성과 박닌성에 입주한 삼성전자 등 관내기업 베트남 사업장을 방문하고 박닌성 성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는 우리기업 해외사업장에 대한 지원시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대표단은 베트남 북부 방문에 이어 베트남 경제의 중심도시인 호찌민으로 이동하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외교부 대외협력처(FSC), 주 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베트남의 경제와 산업동향, 한국기업의 진출 현황과 전망 등을 청취했다.

이번 대표단의 베트남 파견으로 구미시의 글로벌 도시간 교류협력의 영역이 동남아시아를 포함하며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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