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무인항공 방제로 벼 병해충 ‘꼼짝마!’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은 벼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를 고령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7월 중순 1차 방제 이후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추진하는 2차 항공방제는 최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여 방제가 필수적인 흰등멸구 등 비래해충 방제와 벼 이삭을 통해 감염되어 문제가 되는 이삭도열병, 키다리병의 원천차단을 중점으로 방제하고 있다.
고령군은 금년도 450백만원의 예산으로 무인헬기 병해충 방제료 전액을 지원하여 벼 2,300ha를 비롯하여 마늘, 양파, 감자 등 3,300여ha의 농작물에 대하여 항공방제를 추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무인항공 방제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최근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무인항공 방제와 같은 첨단 농업기술을 보급하여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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