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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금강역 연꽃단지일원에서 연꽃문화 축제 열려3일간의 도심 속 힐링축제, 연꽃 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 대구 동구, 금강역 레일카페 일원에서 진행된 한복패션쇼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서미영 기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동구 금강역 레일카페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안심창조밸리 연꽃 마을축제'가 시민 3,000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8월 최대 개화시기를 맞은 연꽃의 장관과 함께 50여팀 100여명의 지역 생활예술인들과 버스킹 공연, 50여팀의 프리마켓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어우러져 안심창조밸리가 전역의 이색적인 문화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안심창조밸리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2014년 국토부에 공모, 선정된 지역으로써 전국 연생산량의 49%를 차지하는 대규모 연꽃단지에 금강역 레일카페, 연생태관, 연갤러리, 점새늪 산책로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대구도심의 새로운 문화 힐링공간으로 부각되며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축제는 금강역 레일카페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문화공연, 연꽃문양 한복패션쇼,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연꽃가요제, 연꽃사진전, 프리마켓,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꾸며졌으며 ‘도시더하기, 사람더하기’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게 행사장은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의 축제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가 주최한 민간주도의 자생적 마을축제로 전국에 안심지역을 명소로 알리는 것은 물론이며, 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수행으로 축제를 이끌어간 점에서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로도 그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이날 연꽃 마을축제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안심지역이 더욱더 활력이 넘치고 주민들 간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며, 우리 지역의 대표적 마을축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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