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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기술원, 딸기 화아분화 현미경 검경 현장실습 교육딸기 고소득 실현 위한 전문가 양성
▲딸기 화아분화 현미경 검경 현장실습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20일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딸기 화아분화를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지역별 딸기 화아분화 전문가, 딸기재배 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검경(현미경으로 관찰 및 확인)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딸기는 겨울철 가장 인기있는 과일로 농가가 고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12월부터 1월까지 딸기가 가장 비싼 시기에 꾸준히 생산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농가는 화아분화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적정 정식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딸기의 꽃분화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현미경을 활용해 생장점이 꽃눈으로 분화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최근 싼타, 베리스타, 알타킹, 설향 등 딸기 품종의 다양성이 증가하였으며, 올해처럼 유난히 무더운 해는 고온에 의해 화아분화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현미경으로 확인해 적정 정식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홍집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앞으로 화아분화 검경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딸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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