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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구미 이중언어 한마당” 개최"두개 나라 언어의 힘! 나의 무대는 세계"
▲제3회 구미 이중언어 한마당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18일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미시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 이중언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개의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접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강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형성과 엄마와 아빠나라 언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올해 참여자는 베트남어 4명, 중국어 16명, 러시아어 1명으로 총 21명이 “이중언어 한마당” 행사에 출전했다.

참여자들은 주어진 시간동안 “우리가족 소개“, ”나의 꿈“,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야기“, ”중국어를 배우면 좋은 점“, ”나의 꿈과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를 한국어와 모국어로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집계하는 동안 결혼이민여성들이 준비한 전통춤인 키르키즈스탄, 필리핀의 모국 춤 공연을 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5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특별상 1명, 노력상 14명, 우수상 3명, 최우수상 2명, 대상 1명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은 신성우 학생이 차지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엄마나라 언어여행 프로그램 외에도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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