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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주은영 이사장, 서예대전 대상 수상한문 부문 ‘우물 속의 달(詠井中月)' 출품해 기로부 최고상 받아
▲주은영 이사장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대상 수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대학교는 주은영 재단이사장이 21일 열린 ‘제14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시상식에서 기로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은 유교문화도시 안동이 유·무형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유교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새로운 문화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전은 일반부와 기로부(1948.6.30. 이전 출생)로 나눠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서경 분야 작품을 공모해 부별 대상을 비롯 최우수, 우수, 특선 등 수상자를 선정했다. 응모작은 총 280여 점에 달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주 이사장은 한문 부문에 출품해 기로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주 이사장이 출품한 한문 작품은 ‘우물 속의 달(詠井中月)’이다. 고려시대 문장가로 유명한 백운거사(白雲居士) 이규보(李奎報)의 시(詩)이다.

서예가 김시형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작품의 수준이나 출품 수에서 어느 공모전에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대전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이달 21일~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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