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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지역 교통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전망
▲대구시,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사업이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엑스코선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12.4km의 대규모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다.

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하여 1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방식으로 총 사업비 7,169억 원을 투자하여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엑스코선이 개통되면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시내버스, 도시철도 1·2·3호선과 환승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종합유통단지, 금호워터폴리스 등 주요 물류·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과 연계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로 MICE 연관 산업(숙박, 외식, 쇼핑, 관광, 수송, 출판, 시설장치업 등)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시의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서 북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엑스코선과 3호선 연장선을 우선 추진하되, 구(舊) 시가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4호선 순환망도 트램 도입과 단계별 건설방안 등을 검토해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도시공간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철도망을 구축해 녹색교통인 전기자동차와 도시철도가 대구시의 주 교통수단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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