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설명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 사업 중간지원기관인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 주최로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나눔과 돌봄 회의실에서 사업 담당 공무원 및 선정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만18~39세)을 대상으로 지역정착을 유도하여 직무능력 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취·창업 장려를 통해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사업진행 절차 및 보조금 신청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기업별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신청을 받았으며 이에 12개기업 32명의 청년일자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7월부터 2020년 6월말까지 고용청년 1명당 인건비 연 2,400만원, 정착지원금 연 42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월 215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기업은 인건비의 10%를 자부담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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