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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기업, 경주시급속처리기술 현장 견학레바논, 아랍걸프 지역 대규모 상하수처리 프로젝트에 GJ-R 기술 도입 관심
▲레바논 수처리기업 대표단, 이동식급속수처리차량 원수 정화처리 시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이 국내 사업화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해외 수처리기업의 현장실사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경주시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레바논 수처리 엔지니어링 기업인 ㈜메카니카 디자인의 엘리에 엘 가산 대표이사와 수처리전문가 일행이 맑은물사업본부를 방문해 해외사업 진행을 논의했다.

이에 보문정수장과 산내면 대현2리 시범시설을 비롯해 GJ-R이 적용된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와 경산시 중수도공급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레바논과 아랍 걸프지역에 대규모 상하수처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카니카 디자인에서 올해 브라질 세계물포럼과 싱가폴 국제물주간에서 우수한 수처리 기술력을 선 보인 GJ-R에 높은 관심을 갖고 기술 도입에 앞서 현장에 적용된 시설 견학을 적극 요청해 이뤄졌다.

이 날 현장 실사를 마친 엘리에 엘 가산 ㈜메카니카 디자인 대표는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레바논 현지 물 부족지역을 순회하며 정수하는 방안을 비롯해 현지 실정에 맞는 수처리 장치의 제작과 운영에 경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시에서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이 해외사업 진출 우수기술로 중앙 정부는 해외물산업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이 직접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인력 보강을 비롯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국내외 물산업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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