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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마령재 터널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열어이승율 군수, 사업의 성공을 위해 행정력 집중 강조
▲청도군, 마령재 터널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열어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마령재터널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위원회를 위해 노력하신 전임 김상권 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배영호 위원장 이하 위원과 주민께 마령재터널 조기 착공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국지도67호선 마령재터널건설사업은 청도군 풍각면과 창녕군 성산면을 잇는 국도20호선 도로를 노선 조정하여 거리 18km, 소요시간 20분을 단축할 수 있는 사업이다.

완공 시 구마고속도로와 대구광역시로 연결되어 경남과 전라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로 물류비 절감,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 관광객 접근성 상승 등으로 청도군 발전과 물류산업의 중심도로 역할이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마령재터널추진위원회는 그동안 관 주도로 이루어진 각종사업들의 추진과정과는 달리 지역민들의 역량과 변화된 의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더욱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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