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 대상 불소바니쉬 도포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구강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 451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함께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한다.

청소년기에 접어든 중학생들은 혼합치열기를 지나 영구치가 완전히 갖춰지는 시기로, 치아들이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영천시 구강보건인력팀은 청소년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학교 방문 구강보건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소바니쉬 도포란 불소화합물을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주는 것으로, 치아표면에 침투되어 치아구조를 단단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고 불소를 장기간 치아에 접촉시켜 뛰어난 충치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예방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의식 고취 및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회적 의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충치예방 효과에 뛰어난 불소바니쉬 도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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