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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신건강 자가 측정기 ‘키오스크’ 도입‘마음톡톡! 건강쑥쑥!’
▲경산시, 정신건강 자가 측정기 ‘키오스크’ 도입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는 시민에게 마음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자기회복과 돌봄을 돕기 위해 경산시보건소 민원실에 정신건강 자가 측정기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자신의 정신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뇌파, 맥파, 생체신호 측정 및 심리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자율신경건강, 두뇌건강을 측정하며, 이를 기반으로 심리 치유·훈련과 심리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겪은 적이 있으며, 경험자 중 상담, 치료를 받은 비율은 22.2%에 불과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산시는 청·장년층 및 전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를 위한 ICT 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경산시 안경숙 보건소장은 “키오스크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정신건강 자가 검진의 기회를 높여 자신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마음 치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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