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DGIST가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1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3년 연속 11대 1 이상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DGIST(총장 손상혁)는 14일에 마감한 DGIST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총 210명 모집정원에 2,484명이 지원해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세부 전형별 경쟁률은 학교장추천전형 10.38대 1, 일반전형 12.16대 1, 고른기회전형 16.4대 1, 특기자전형 9.9대 1로 집계됐다.

지역별 지원현황은 수도권에서 873명(35.1%)이 지원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부산경남권 504명(20.3%), 중부권 394명(15.9%), 대구경북권 367명(14.8%), 호남제주권 283명(11.4%), 강원권 53명(2.1%) 순으로 나타났다.

고교유형별 지원현황은 과학고 및 영재학교 35.9%, 일반고 62.5%, 외국어고 및 국제고 0.7%, 기타 0.9%로 나타났다.

DGIST 최지웅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이유는 DGIST의 혁신적 교육시스템이 학생들의 교육수요에 부합한 결과다” 라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10월 18일에 면접대상자를 발표하며 10월 22일에서 10월 26일 중에 면접전형이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5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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