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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완벽한 오페라 “돈 카를로” 음악과 극 화려한 여정
  • 이순호, 서연지 기자
  • 승인 2018.09.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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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서연지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14일 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베르디(G.Verdi) 중기의 대작오페라 <돈 카를로>를 시작으로 화려한 여정을 시작했다.

극작가 프리드리히 실러의 치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희곡을 원작으로 한 <돈 카를로>는 스페인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왕 펠리페 2세(배역명:필리포 2세)와 아들 돈 카를로스(배역명:돈 카를로) 왕자 사이의 갈등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돈 카를로>는 드레스덴과 베를린 등 독일 전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지휘자 펠릭스 크뤼거(Felix Krieger)를 비롯한 최고의 출연진들이 만들어낼 환상적인 음악으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올해 독일 주 정부에서 ‘궁정가수(Kammersänger)’ 호칭을 수여 받은 성악가인 베이스 연광철이 출연해 고독한 왕 ‘필리포 2세’의 카리스마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이응광이 출연한다. 각 배역마다 아리아가 유명한 오페라이기도 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캐스트들이 들려주는 이중창과 삼중창의 하모니가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돈 카를로>는 200여명의 출연진과 제작진, 거대한 규모의 무대를 자랑하는 초대형 오페라다. 오케스트라 인원만 90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연주에 참여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오페라 축제 개막작인 만큼 준비부터 공연종료까지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열의로 직원들을 포함하여 참여하는 제작진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내용적으로도 쉽지 않은 오페라인만큼 줄거리나 내용을 꼭 한번 보고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오페라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는 9월 14일(금)~10월 21일(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 일대 공연장 등에서 개최된다. ‘돈 카를로’와 ‘살로메’, ‘윤심덕, 사의 찬미’, ‘유쾌한 미망인’, ‘라 트라비아타’ 등 5개 메인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순호, 서연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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