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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재해자 위로 한마당' 문경에서 열려경상북도 진폐재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기 진작위해 마련
▲진폐재해자 위로 한마당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사단법인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문경시지부가 주최한 경상북도 진폐재해자 위로 한마당 행사가 1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권기섭 문경시부시장, 이철우 도시자를 대신하여 이원경 복지건강국장, 김인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진폐회원과 가족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진폐재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국 문경시지부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된 경상북도 진폐재해자 위로 한마당 행사를 맞아 전체 진폐회원들을 대신하여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권기섭 문경시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문경시는 과거 70,80년대 국내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며 이는 열악한 근로 환경에서도 피땀 흘려 청춘을 바친 수 많은 진폐재해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핸사에서 진폐재해자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모범 회원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있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 시간을 갖는 등 진폐재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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