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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문화제, 월정교 특설무대서 개막첨성대 축조 재현, 주령구 컬링대회 등 독창적이고 참신한 44개 행사 눈길
▲신라문화제가 열리는 월정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 ‘제46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3일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9일까지 월정교와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일인 3일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천지신명과 신라오악신에게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무사 행사를 기원하는 서제를 올린다. 서제는 처용무와 혼불 점등식, 분향, 헌작, 축문낭독,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서제에 이어 본 개막행사는 주제공연인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 ‘물의 전설’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화랑무와 아리랑태무 협연공연, 베트남 호찌민 대표 공연단의 특별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올해 제46회 신라문화제는 지역 대표 명품 축제로의 재도약을 위해 확 달라진 콘텐츠와 다양한 연계 행사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신라문화제 성격을 반영해 신라왕경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새롭게 복원된 신라고대 교량건축의 백미 ‘월정교’를 배경으로한 특설무대를 비롯해 핑크뮬리와 각종 가을꽃으로 만발한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려 행사장 무대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한다.

대표 행사로는 ‘우주를 향한 신라의 꿈’이란 주제에 맞춰 첨성대 기록과 연구자료를 전시하고, 첨성대를 신라시대 축조방식으로 재현하는 퍼포먼스와 주제관인 첨성대우주관에는 천체망원경 관측과 영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신라고취대를 선두로 기마무관, 화랑원화, 대신 등 230여명의 행렬단이 시가지 일원을 행차하는 선덕여왕 행차, 첨성대 거석 운반 대항전, 주령구 컬링존, 첨성대 별잔치 한마당 등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관람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신라문화제는 과거에 얽매인 행사에서 과감히 벗어나 역사를 통해 미래를 창조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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