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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예바자르’ 처음 열어색색의 아기자기한 공예의 재미에 빠지다
  • 여의봉, 이순호 기자
  • 승인 2018.10.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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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순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3∼7일까지 가을빛 가득한 문경새재 옛길 박물관에서 ‘경상북도 공예바자르’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공예바자르는 가을여행길에서 아름다운 창작 공예품을 보고 즐기며 감상하는 전시, 체험 행사와 함께 방문객의 일상을 물들일 공예품 구입까지 가능해 단풍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해 줬다.

이번에 선보인 공예품들은 전통도자기를 비롯해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직접 깎고 빚고 물들이는 체험과 눈길 가는 공예품은 현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도 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시․판매․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전시부스에는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등 지역의 공예가 150여 팀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공예품으로 다채로운 바자르를 열었다.

창의적인 디자인 장신구, 감탄이 절로 나오는 도자기, 아이디어 소품 등 지역의 다양한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판매부스에서는 시군이라는 지역 한계를 넘어 경상북도 각지의 나무, 옻칠, 금속, 염색 등 다양한 재질과 기능으로 만들어진 생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함으로써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지역 우수 공예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체험부스에는 도자기 만들기, 금속공예, 천연염색, 종이 공예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직접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고 완성한 작품은 직접 가져 갈 수도 있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강창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아름다운 가을날,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 대표 명소인 문경새재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예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도민들이 공예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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