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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중․고등학교에 세계적 수준의 미래교육공간 만든다중, 고등학교 20~30여개 우선 추진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교육청은 10월 10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참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간 구축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미래교육공간 구축 사업은 대구교육청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중․고등학교의 수업개선이 더 알차고 깊이 있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혁신 사업이다.

대구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중, 고 20~30여개 학교를 선정해 1차년도 미래교육공간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성과 분석 후에, 향후 3~4년 동안 대구교육청 소속 중, 고등학교를 미래교육에 적합한 공간으로 점차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먼저 대구교육청 미래교육공간 구축 자문단 총괄디렉터인 영남대 도현학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서 미래교육공간의 변화 방향에 대해 강의하고, 업무 담당자(장학사 정강욱)가 미래교육공간 사업의 추진 절차 및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간은 사람의 사고를 혁신적으로 전환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변인 중에 하나인데, 지금처럼 똑같은 크기, 똑같은 모양의 획일적이고 격자화된 근대적 공간 개념 속에서는 이러한 창의적인 사고 역량이 길러지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창의적 사고가 가능한 공간으로의 재구조화를 통해, 우리 대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들로 커나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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