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영주시 휴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원옥, 김삼재)는 지난 8일 휴천1동 주민센터에서 3개 단체(사업체)와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개회,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인사말, 협약기관 대표자의 소감, 나누미인 현판식 전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담뜰(대표자:김효숙)은 취약계층 노인 5명에게 월 2회 식사이용권을 전달한 ‘건강한 식사 나누기 사업 ▲시온복지센터(센터장:김순희)는 취약계층 5명에게 주1회 5일분의 ’영양듬뿍, 사랑듬뿍‘ 반찬지원서비스 ▲㈜백세종합복지(센터장 황미향)는 거동 불편으로 목욕을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시원한 향기‘ 이동목욕서비스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담뜰 김효숙 대표는 “평소에 여러 봉사단체 활동을 해왔으나 동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내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드릴 수 있는 것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원옥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및 지난 9월 14일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지역사회주민복지학교에서 휴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노인을 지역의 가장 취약 계층으로 인식하고, 도시락 배달, 무료급식, 이․미용, 목욕서비스 등 일상생활 지원서비스사업이 필요하다는 의제 발굴 결과에 따른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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