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비만예방의 날 합동캠페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진군은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2018년 비만예방의 날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세계 50개 지역 비만관련 단체에서 세계비만연맹을 구성해 매년 11일을 ‘세계비만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10월 한달을 홍보 및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동참하기 위해 울진군에서는 지난 5일과 9일 2차례에 걸쳐 "소소한 실천, 확실한 변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홍보 배너를 전시하고 홍보물품울 배부하며 비만․예방관리 필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성인 비만율은 33.4%로 국내 고도 비만인구가 2030년에 2배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도 더이상 비만 안전지대가 아님이 경고됐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비만예방의 날을 계기로 작은 건강생활실천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으로 비만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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