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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미술에 한층 더 가까이 ‘그림과의 대화’ 진행‘신윤복의 휴머니즘’, ‘한국 근현대 미술과 이인성, ’미술 껍질 깨기‘ 등 3회 예정
▲대구미술관, 미술에 한층 더 가까이 ‘그림과의 대화’ 진행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미술관은 문화예술에 관심 많은 일반인들을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구미술관 이진명 학예실장과 함께 ‘그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 시간은 전문적인 미술사 또는 심도 있는 미학적 담론을 이야기하기보다 ‘조선 미술 : 혜원 신윤복의 휴머니즘’, ‘한국 근현대 미술 : 한국미술의 발화점, 이인성’, ‘서양미술 : 미술의 껍질 깨기’ 등 미술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로 일반인들에게 그림 보는 법을 이야기 한다.

‘조선 미술 : 혜원 신윤복의 휴머니즘’은 영화 ‘미인도’, 드라마 ‘바람의 화원’ 뿐만 아니라 최근 막을 내린 대구미술관 ‘간송특별전’을 통해 큰 관심을 받았던 화가 신윤복의 삶과 화업을 알아보고자 ‘혜원전신첩’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한국 근현대 미술 : 한국 미술의 발화점, 이인성’은 대구가 낳은 천재작가 이인성의 삶과 예술을 되돌아보며, 그의 작업세계와 함께 당시 시대상 및 문화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한국 근현대 문화의 역동성과 창의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서양 미술 : 미술의 껍질 깨기’는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마르셀 브로타에스(Marcel Broodthaers),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Michelangelo Pistoletto), 필립 거스톤(Philip Guston),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토마스 허쉬혼(Thomas Hirschhorn) 등의 작품들을 분석하면서 서양미술을 즐기는 법을 함께 느껴본다.

강좌는 대구시 통합 예약시스템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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