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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비슬산 치유의 숲 개장초록이 주는 ‘삶의 쉼표’
▲달성군, 비슬산 치유의 숲 개장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은 ‘대구1호 관광지’로 선정된 비슬산 자락에 총 30억 원을 들여 ‘비슬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7일 오후 2시에 산림치유센터 앞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치유의 숲’이란 숲이 지닌 보건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조성된 숲을 말하며, ‘산림치유’란 향기·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비슬산 치유의 숲’은 여타 치유의 숲과는 달리 대구 도심 근교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해 당일형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참꽃군락지, 송해공원과 같은 명소와 휴양림, 비슬산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이 있어 장기간 머무르며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시설로는 산림치유센터, 허브치유가든과 치유숲길이 있으며, 특히 치유숲길은 기존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요가 데크 등 각종 시설이 곳곳에 있어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치유의 숲은 앞으로 조성될 비슬산 관광지를 수준 높은 웰니스 관광지로 만들어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다. 관광수요 증가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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