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대구시
대구시, 카페를 청년활동 공간으로 운영스터디 및 취업준비 공간이 부족했던 청년들을 위한 ‘청년응원카페’ 운영
▲대구시, 카페를 청년활동 공간으로 운영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와 ㈜문화뱅크는 지역 카페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확보하고, 카페 내 다양한 커뮤니티와 지역 기업 및 청년정책 홍보를 지원하는 ‘대구청년 응원카페(기업)상생사업’을 10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대구청년 응원카페(기업) 상생사업’은 글로벌 커피 브랜드가 커피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중에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다빈치, 바리스타B, 핸즈커피, 봄봄 등의 토종브랜드를 배출하고 있는 ‘커피 도시 대구’의 카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확대하고자 민-관 협력사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선, 응원카페는 청년 간 자생적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년 활동공간을 지원할 예정으로, 9월에 공모를 통해 경북대 부근 ‘아이앤지캠퍼스’, ‘콰이어트타임인어시티’, 계명대 부근 ‘낮에 뜨는 달’, 수성구 ‘식스(애프터샤워 상호변경)’, 중구 ‘핸즈커피 중앙로직영점’ 5개소가 참여하며 현재 응원카페를 알릴 수 있는 디자인 작업을 실시중이다.

1,2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0여명의 청년들에게는 10만원상당(쿠폰형태) 카페 공간 사용료를 지원하여 카페 내 회의실이나 음료구입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들의 활동 선호지역에 따라 선정된 카페 5곳 중 한 곳을 지정하여 활동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미나 취업 스터디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공간이 필요한 청년들이 카페 이용 시 비용에 대한 걱정을 줄인다면 청년 간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고, 장기적으로는 청년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기업들과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여 지역 내 고용창출효과까지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 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청년들이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응원카페를 확대하고 더 많은 정보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