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교육청 지원장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은 117일 연일형산초등학교에서 「2018 교육청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장학은 현장 맞춤형 장학 실현의 일환으로 학생활동중심수업 정착과 학교 특성에 맞는 인성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지원장학은 2학년 김주리 교사의 국어과 수업, 4학년 이소정 교사의 과학과 수업, 6학년 이주영 교사의 사회과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연일형산초의 자율장학 추진현황을 확인·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수업협의회 및 사후 컨설팅으로 끝을 맺었다.

특히 학교의 요청 과제인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 및 효율적인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컨설턴트로 참여한 장량초 김필례 교장, 장성초 김순희 수석교사와 포항항도초 이상우 수석교사는 해당 교과에 대한 수업팁을 안내하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전종숙 초등교육과장은 장학의 핵심인 “수업”을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청 지원장학의 의의에 대해 강조하면서 지원장학을 계기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연구 노력이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별 특성과 구성원의 역량에 따라 맞춤형 장학을 실현하기 위해 요청 주제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원장학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업중심의 장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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