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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8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개막튜닝을 넘어, 미래를 보다!
▲대구시, 2018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개막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10월 20일, 21일 이틀 간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열리는 ‘2018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하 모터쇼)은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쇼이다.

‘튜닝을 넘어, 미래를 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올 해 행사에는 튜닝카는 물론 평소 보기 힘든 클래식 자동차와 최고급 자동차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자동차 줄다리기 ▲파워 드래그 레이싱 ▲올드카 경매 ▲레이싱 모델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근처 남문시장의 맛집이나 행사장 푸드트럭에서 즐기는 음식들은 가을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자동차튜닝 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남산동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의 매력이다.”면서,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모터 페스티벌을 차질 없이 이끌고 있는 상인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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