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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구·군 4급 이상 공무원과 공사·공단 임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이제는 ‘청렴’도 즐겁고 슬기롭게 배운다!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는 10월 19일 대구시 및 구·군 4급 이상 공무원과 산하 공사·공단 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특별교육은, 최근 높아진 공직사회 청렴 열기를 반영하여 공직자 행동강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옴니버스 공연 방식의 청렴 연극과 이지영 한국청렴윤리연구소 원장의 청탁금지법 이해를 위한 특강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대구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직원 교육에까지 기존의 딱딱하던 주입식 교육 방식이 아니라, 즐겁게 보고 듣고 체감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청렴 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0월 8일에는 대구시 4개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청렴협약을 체결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받은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대구시 김태성 감사관은 “간부공무원들과 산하 기관 임원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아서 기대했던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유익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보다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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