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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년 농산업 창업 박람회 개최‘청년 창농의 씨앗을 틔우다’ 농산업분야 창업정보 가득
  • 이순호, 이보슬 기자
  • 승인 2018.10.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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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는 23개 시·군과 지난 19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2018 경북 청년농산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는 '청년, 창농의 씨앗을 틔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창농이 막연했던 청년들에게는 창농에 대한 코칭과 상담을 통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 등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에 중점을 두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도전과 농촌 정착 유도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 농부 육성 비전 선포식을 통해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시술 접목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농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창농 등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농산업 트렌드인 농촌융복합(6차)산업, 창농의 최적지인 경북도의 정책과 함께 스마트 팜 등 미래 농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창농인․예비 창농인을 위한 실전 토크쇼「진(眞)한 농(農)담(談)회」도 열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전 접수한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농협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경북 농산업 창업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창농에 필요한 기관별 정책지원 상담도 진행했다.
아울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넘치는 열정으로 창농에 성공한 사례들로 구성된 청년농기업관을 별도로 마련해 창업아이템을 얻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창업과 직거래장터에서는 청년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먹거리들을 현장에서 판매도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6차산업 우수제품 판촉전을 동시 개최하고 참관객과 함께하는 입점품평회, 알쓸신농(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농업)체험, 콩닥콩닥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어 청년들의 창농 지원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촌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이 청년농산업 창업 박람회에 많이 참여해 농산업 분야의 다양한 창업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앞으로 청년농부가 바꾸어 갈 미래 농업․농촌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호, 이보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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