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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문화체험행사 가져“깊어가는 가을, 농촌체험으로 더 깊어지는 가족愛”
▲ 도시가족주말농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영덕군 창수면에 위치한 인량전통테마마을에서 대구·경북지역 도시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문화체험행사는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산물을 수확한 뒤, 농작물이 食이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가족단위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농교류확대를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도시민 가족들은 평소에 해보지 못한 사과 따기, 인절미 만들기, 고택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청정바다와 황금들녘이 공존하는 농촌마을의 파란 가을 하늘아래에서 동심에 빠져 잊지 못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북농협의 도농교류활동 중의 하나인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경북농협과 경상북도가 체험비를 지원하여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농촌 문화체험과 농산물 수확, 그리고 수확한 농산물로 직접 요리도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도시 가족들에게 농촌문화체험이 체험뿐만 아니라 시골의 넉넉한 인심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가을소풍이 되었길 바란다.”며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교류사업을 통해 도농상생 및 농업인 소득향상의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해 ‘도농협동 도시민 체험단’ 을 운영하여 3,000여 명의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과 주부들에게 농촌食문화체험과 산지농가의 농산물수확 및 구매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등 도농상생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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