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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창업지원단 지원 스타트업, 주목받아한국 유망 스타트업 4개사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881만 달러 상담 성과 거둬
▲경북대 창업지원단 지원 스타트업 4개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대 창업지원단이 지원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홍콩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전자 제품 전시회에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 중 4개사를 선정,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18 글로벌소시스 스타트업 런치패드’ 참가를 지원했다.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은 3,700여개 전시부스로 이뤄진 초대형 전자제품 전시회로 전세계 17개국 기업 및 141개국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소싱 플랫폼이다. 매년 2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컨슈머가 이 전시회를 방문한다.

경북대가 지원한 국내 기업은 ▶㈜릴리커버 ▶㈜프라임테크 ▶㈜네오폰 ▶㈜애드크런치이다.

㈜릴리커버는 이번 전시회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일본과 캐나다 등에 35만 달러의 현장 수출 판매고를 올렸다.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종합 피부진단기와 솔루션’ 개발을 완성한 후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바 있다.

㈜네오폰은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소시스 에디터들이 선정한 ‘애널리스트 초이스’에 선정됐다.

제주도 소재 스타트업 애드크런치㈜가 선보인 제품은 내장배터리의 교체가 가능한 충전겸용 스마트폰 케이스 ‘안티오프’다.

이들 4개사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24개국의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에 대해 약 6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금액은 881만 달러에 달한다.

최제용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한국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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