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교육청 행정지원동 3층 화백관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경북 모든 시·군 주민이 포함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회의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성된 후 열리는 첫 회의로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주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심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상급식, 돌봄 교실 운영, 내진시설 보강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통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겠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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