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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호교류도시 공연으로 더욱 빛난 ‘영주 풍기인삼축제’일본 후지노미야시 문화교류단 풍기인삼축제 개막식 공연
▲ 일본 후지노미야시 문화교류단이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전통 북춤을 선보였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영주시는 국제우호교류도시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에서 스도우 히데타다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화교류단이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 참가해 축제를 즐기고 개막식 축하공연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일본 후지노미야시 전통 북춤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제니다이코라는 길쭉한 통 모양의 북을 이용한 춤으로 축제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국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후지노미야 제니다이코(북의 일종) 공연은 한국에서는 7년전 서울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초등학생 1명, 중학생 4명, 60~70대 7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일본 축제, 행사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일본 후지노미야시의 이번 공연은 2년마다 상호 대표축제에 문화교류단을 파견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6년 협약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에서 영주의 대표문화 콘텐츠인 ‘마당놀이 덴동어미전’이 소개되었고, 역동적인 공연현장이 현지 매체에 소개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황병관 경제활성화실장은 “국제 우호교류도시에서 선보인 이색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오프닝을 성공적으로 장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우호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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