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메이커 체험 ‘인사이트 나이트’ 성황리에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와 경북대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10월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동성로에서 메이커 ‘인사이트 나이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이커 문화를 지역에 소개하고, 직장인, 청년 등 시민들이 창의 제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내 중심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메이커 활동에 필수적인 디지털 장비인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스캔 커터 등 다양한 장비들의 사용법을 현장에서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즉석에서 다양한 창의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을 했다.

또한, 메이커 활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을 위해 버스킹, 마임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대구시 내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총 18개의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지역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시민들의 창의성이 중요하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메이커 문화를 체험하고, 창의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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