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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1수업 2교사제’ 본격 운영학습 부진 및 정서적 부적응 학생 수업지원을 통한 교실수업 내실화 및 학력 격차 해소
▲대구시교육청, ‘1수업 2교사제’ 본격 운영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18년 9월부터 희망하는 초, 중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감 공약사업인 ‘1수업 2교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수업 2교사제’는 교실수업 내실화를 위해 정규 수업 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기간제교사 혹은 강사가 수업에 참여하여 학습부진학생,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 수업을 지원하고 학습결손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는 기간제교사를 채용해 종일 근무하는 ‘수업협력교사’ 형태로, 중학교는 시간 강사를 채용해 특정 교과 시간에 근무하는 ‘학습지원강사’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협력교사는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임용대기자, 명예퇴직자 등을 활용하여 수업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서는 지난 9월 시범학교로 선정된 30교 초등학교장 협의를 통해 ‘1수업2교사제’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초등교육과 이상근 과장은 “교실 내 소통과 협력의 ‘1수업 2교사제’와 ‘학습보조강사제’ 운영으로 학습 부진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업 시간에 학습 의욕이 부족하거나 학습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학생에 대한 정서적 배려를 통해 교실 내 수업 내실화와 기초학력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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