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 베이스볼파크 개장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베이스볼파크를 개장했다.

운문면 순지리 646번지 일원에 위치한 청도베이스볼파크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문댐치수능력증대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6만6천㎡에 44억원을 투입하여 올 해 초에 청도군으로 이관했다.

청도베이스볼파크는 인조잔디구장 1면과 마사토구장 2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경기장인 인조잔디구장은 야간경기가 가능하도록 조명탑 설치 및 전광판, 덕아웃, 기록실 등 정규구장에 걸맞게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경기장 주변으로 전망데크, 휴게시설, 조경수 등 볼거리와 건강을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테이프 컷팅 및 시구, 시타 행사도 갖고 이후 전국 14개 야구팀을 초청하여 20일을 시작으로 21일, 28일 3일 간 ‘전국 사회인 초청 친선야구대회’가 열린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개장식사를 통하여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청도레일바이크, 청도읍성, 한국코미디타운 등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하여 관광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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