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는 달빛동맹 강화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구-광주 양 도시 공동협력사업 담당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주요 시책현장, 문화·유적지 등을 상호교류 방문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광주공동협력사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주요시책 현장체험을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특화사업 아이디어 교류,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토의 등을 실시하여 공동협력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0월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시 공무원 40명은 광주의양림동 근대역사마을, 광주비엔날레, 광주 CGI센터 등을 방문하였으며, 이어 광주시 공무원은 10월 29일, 30일 지역을 방문하여 한국뇌연구원, 한국한의약연구원, 근대골목 투어, 김광석 길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달빛동맹은 그 간 SOC사업, 경제산업, 문화관광 분야 등 5개분야 30개 공동협력과제를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영·호남 상생발전 뿐만 아니라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감정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로 5회째가 되는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교류 방문’이 양 도시 간 선진행정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앞으로도 대구-광주 공무원의 상호교류 방문을 통해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범적인 협력·상생의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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