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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집중 조명
▲고령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10월 25일, 26일 양일 간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과 전북, 경북, 경남, 남원, 고령, 김해, 함안, 창녕, 고성, 합천 10개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월에 문화재청과 10개 지자체가 세계유산등재 공동협력을 다지는 협약체결 후 개최되는 첫 학술대회로 그 의미와 관심이 지대하다.

25일 개회식에는 가야고분군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국내외 전문가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이어 세계유산의 권위자인 이혜은 동국대 석좌교수(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가 ‘연속유산의 정의와 최근 등재경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그 외에도 각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26일에도 서울대 김종일 교수의 ‘가야고분군의 경관적 특징과 의의’를 시작으로, 전문가 5인의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유산등재를 추진 중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까지 7개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가 집중적으로 논의되는 만큼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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