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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 훈련 실시구·군, 대구지방환경청 및 환경공단 등 70여명 참여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는 유류 유출로 인한 하천 수질 및 수생태계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수질오염 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11월 8일 중구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방재훈련의 목적은 도심 내 차량 사고로 유출된 유류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재작업과 사고수습 능력을 배양하고 방재장비 취급 및 사용방법 숙달에 주안점을 두었다.

훈련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차량이 주차된 방역차량과의 추돌사고로 차량의 유류가 하수구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하고 이에 대처하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방재훈련은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대구시 등 유관기관 상황전파와 아울러 방재장비를 현장에 투입하여 유류유출과 확산을 차단하고 유출된 유류를 제거하는 등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시, 구·군, 대구지방환경청 및 한국·대구환경공단 등 70여명이 참여(참관)하며 현장 훈련 전에 수질오염사고 사례발표와 동영상 시청을 하고, 방재훈련이 끝난 후에는 참여기관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방재훈련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며, 우리시는 평상시 훈련을 통해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니 시민께서는 오염사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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